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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의 3분 요리
1982년 겨울방학 때 형이 사 가지고 온 오뚜기 3분 카레를 사 들고
형과 나 여동생은 외갓집을 갔습니다
형의 설명을 들으신 외할머니는 가마솥에 물 끓여 3분 카페 파우치를 데웠고 그날 처음 먹어 봤습니다
'그기 카레라이스가? ^^ '자개 밥상에서 외할어버지께서 말씀 하셨습니다
한국사람에게 친숙하고 정겨운 오뚜기 식품, 그 겨울방학 외갓집 3분 카레를 떠올리며 그려서 재현 해 봤습니다
너무 꾸미지 않고 자연스럽게
형이 없었으면 추억도 없었으니 못 그렸을 그림
TV속 오뚜기 스프 광고 그림과 TV위 오뚜기도 눈여겨 봐주세요
2025 제3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
최우수상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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